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이용장애인과 이용생 부모를 대상으로 '2014년 파란마음캠프'를 통해 소통하고 교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파란마음캠프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취업이나 복지기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집안에서의 생활로 일상을 보내었던 장애인들에게 생활자립과 직업재활, 사회통합이 가능하도록 교육과 훈련을 위한 것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센터장 혜묵스님은 2014년 1월 직지사복지법인이 새로 수탁 받게 된 이후 갖는 첫 번째 캠프라 매우 의미가 있다. 8월부터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서 중증장애인의 자립지원 교육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파란마음캠프 첫날 일정은 경주 임실치즈피자마을 에서 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설매 타기, 치즈 만들기, 빵 과자 만들기 등을 했으며 장애 이용생이 직접 만든 피자로 점심을 하므로 해서 모두가 흐뭇했다.
다함께 모짜렐라 치즈를 만든 한 김 모 이용생은 “빨리 가지고 가서 엄마에게 선물주고 싶어요”라는 마음을 전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바닷가에 가서 발도 담그고, 저녁시간에는 임성일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해 신나는 시간을 함께 했다.
한편, 이용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지헌명 미술치료 박사는 거울 이론을 접목시켜 성인 장애인들도 변화할 수 있으며, 힘이 들지만 부모님들의 역할이 크다는 말을 전했고, 부모님들은 장애자녀를 키우며 서로 힘들었던 것을 서로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